KNP+는 여러 행사로 분주한 3분기를 보냈습니다.
토론회, 간담회, 캠프와 교육으로 차별과 돌봄의 현안에 대처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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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V감염인 의료차별의 실태와 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법 개정 방향 토론회
지난 봄 HIV 감염인 의료서비스 이용 경험 설문조사에는 799명의 HIV 감염인이 참여했습니다. 그동안 국내에서 이루어진 조사 중 가장 많은 감염인이 참여하였는데요. 😲
조사 결과를 대외적으로 공유하고, 법과 정책에 필요한 변화를 논의하는 발표회가 9월 13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5개 국회의원실과 질병관리청, 국가인권위원회가 함께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2018년 국가인권위원회의 의료차별 정책권고 이후, HIV 감염인이 체감하는 의료현장의 변화를 점검하고 여전히 남은 과제를 검토하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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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V와 차별 없는 치과 진료
지난 2017년 KNP+는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 살림치과를 찾아갔습니다. 감염인 회원의 임플란트 치료를 위해 의료진 및 조합과 소통하기 위해서였는데요. 이때를 계기로 서울 은평구 살림치과는 배움과 시행착오를 거쳐 감염인도 안심하고 치료받을 여건을 만들었습니다.
그 여정을 살림치과의원 박인필 원장님이 <건치신문> 연속 기고로 풀어내셨습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읽길 바라며 소개합니다. 🏥
만성질환으로서의 HIV 감염과 차별없는 치과진료를 위한 함께 걸음 (링크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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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V 감염인 동료 돌봄 '서로돌봄' 활동 공유와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
서로돌봄 사업은 의료계, 에이즈 민간단체, 종교단체와 긴밀한 협력 속에 이루어집니다. 돌봄이 필요한 분을 상호 연계하고, 가능한 자원을 검토하며, 기존 지원체계의 빈틈을 메꾸어 왔습니다.
9월 5일, 정부와 민간이 모여 서로돌봄 3년의 경과를 공유하고, 동료 돌봄의 의미와 지속가능성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사각지대와 새로운 필요들을 마주하며 경험한 어려움, 협력 과정에서 개선점, 그리고 앞으로의 기대를 주고받았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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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9월, 이렇게 보냈습니다
- 7월, 국회의원 서미화 의원실 비서관 면담
- 7월, 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법 개정을 위한 2차 이야기마당
- 8월, 종로구정신건강복지센터 유기훈 센터장 면담
- 8월, 국회의원 용혜인 의원실 비서관 면담
- 8월, 3분기 돌봄활동가 점검회의
- 9월, HIV 감염인 동료 돌봄 '서로돌봄' 활동 공유 및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
- 9월, HIV 감염인 의료차별의 실태 국회토론회
- 9월, 돌봄활동가 보수교육 : 돌봄 과정에서 마주하는 우울, 불안, 중독
(강사 : 유기훈 종로구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 서울대병원 공공부문 진료조교수)
- 9월, 추석 밥상모임
- 9월, 마음돌봄캠프 (강원도 춘천)
- 9월, 사단법인 함께서봄 리플릿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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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주요 돌봄지원
- (의료비) 영치금이 없어 1년 넘게 피부질환 수술을 받지 못하신 OO교도소 수용자 A님. 교도소, 대학병원, 다른 지원단체와 오랜 협의 끝에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에 회복하셨습니다. 😚
- (의료비) 치아가 모두 멸실되어 음식 섭취에 어려움을 겪으신 50대 B님. 3개 단체가 힘을 모아 틀니 제작비용을 마련했습니다. 👍
- (주거비) 코로나19로 응급실을 찾았다가 HIV 확진을 받은 30대 C님. 호흡곤란과 체력저하로 지난 5년간 일을 못하셨고 입원으로 200여 만원의 의료비도 발생했습니다. 2개월 밀린 월세를 지원했습니다. 😶
- (심리상담) 8년 전 HIV를 진단받은 후 정신적 어려움으로 직장을 그만두고 자살시도를 하신 30대 D님. 심리상담을 받으실 수 있도록 OO상담센터를 연계하고 비용을 지원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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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마음돌봄캠프 참가자들이 동료의 손을 석고로 뜨고, 얼굴을 철사로 그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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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HIV/AIDS감염인연합회 K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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